대실료는 무료

그리고 마침내 세상의 모든 것은 마치 뜨겁게 달구어진 쇳덩이처럼 존재로 생성되는 것임을 깨닫게 되셨다/

눈이슬픈남자 2017. 6. 26. 01:09





오온은 뜨겁게 달구어진 쇳덩이이다.손을 데지 않고 뜨거운 쇳덩이를 만질 수 있는가? 어디 한 곳 차가운 데가 있는가? 위를 만져 보고,옆을 만져 보고,아래를 만져 보라.단 한곳이라도 차가운 곳이 있는가? 없다.쇳덩이는 어디를 만져도 뜨겁다.우리는 평정에조차 집착해서는 안 된다.평정 상태에 자아를 동일시하는 것,이를 테면 "아무개는 평화롭고 고요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독립적인 자아나 영혼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식의 자아 개념은 인습적 진리의 일부일 뿐이다.'평온하다''화가 났다''선하다';악하다''행복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더 많은 생성과 윤회에 갇혀 있다는 의미이다.보다 많은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