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료는 무료

사대설

눈이슬픈남자 2020. 4. 9. 23:02




생주이멸하는 삼라만상의 모든 물질들을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가? 이 문제에 대한 대답으로 원용된 사대설이 곧 십이입처의 관점에서 수용된 사대설이다.지수화풍의 사대로 생주이멸하는 모든 물질들을 분류하는 것은 두 가지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첫째는 지수화풍을 현대화학에서 물질을 분류하는 방법의 하나인 고체,액체,기체로 보는 것이다.고체,액체,기체의 대표적인 물질이 곧 흙,물,공기다.그리고 고체,액체,기체가 서로 변환할 때 에너지를 방출하거나 흡수해야 한다.이러한 에너지를 사대의 화로 보는 것이며,화의 대표적인 것이 곧 불이다.이렇게 모든 물질을 분류하고 분류된 물질간의 생성변화를 설명하는 최소한의 이론이 갖추어진다.둘째는 지구생태계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지구를 축소하여 축구공 만하게 만들어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지구의 구성성분을 살펴본다.공기덩어리가 외부 우주 공간에서 지구를 보호하고 있다.대기권의 끝이 지구와 우주 공간과의 경계선이 되고,그 바깥의 우주 공간에는 공기가 없다.공기 덩어리의 부피는 지구 부피의 약 3퍼센트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공간을 형성한다.이것을 사대 중에서 풍대로 볼 수 있다.대기권을 벗겨낸 지표면을 보면 약 70퍼센트는 물로 덮여 있다.이것을 수대로 볼 수 있다.바닷물의 깊은 곳은 수 킬로미터가 되므로 평균 수심을 약 수백 미터로 보고 ,지표면에 덮여 있는 물의 양을 대략 계산할 수 있다.수대의 부피는 약 13억km3로써 이는 풍대의 약 1/100정도이다.지하수까지 포함하여 지표면의 물을 모두 제거하면,지구의 표피층을 이루는 땅덩어리가 남는다.이것을 지대라고 할 수 있다.실제적으로 인간이 발을 딛고 사용하고 있는 지표면은 전체 지표면의 약 30퍼센트 정도이다.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표면의 깊이는 평균적으로 약 수 미터이므로 지대의 부피는 수대의 약 1/100정도이다.지표면 아래의 암석층과 높은 온도의 마그마와 같은 지구의 내부 구성성분들이 풍대,수대,지대와 함께 자전과 공전을 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마그마의 열에너지와 태양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내리는 태양에너지는 바로  지구의 에너지원으로 이를 화대라고 할 수 있다.이렇게 지구를 내려다 보면,지구는 공기덩어리,물덩어리,땅덩어리,그리고 에너지덩어리의 풍대,수대,지대,화대로 되어 있다.이러한 지구적인 규모로 지구의 구성성분을 보면,사대를 제외하고는 사대와 견줄 만한 지구의 구성성분은 없다.이를테면 木과 金과 같은 구성성분은 그 규모면에서 사대와 비교하면 무시할  수 있다.그러므로 인간의 일상생활과 인식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구생태계의 관점에서 생주이멸하는 지구의 모든 물질을 분류하면 사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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