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료는 무료

일체법

눈이슬픈남자 2020. 4. 5. 13:33





우주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존재의 본질에 대한 대표적인 사견으로서 전변설과 적취설을 앞에서 살펴보았다.브라만교에서는 모든 존재의 본체를 브라흐만으로 보고 ,이 유일 唯一의 실재 實在인 브라흐만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일부를 분리하는 자기생식을 통하여 잡다한 일체의 만유를 창조했다고 본 것이 전변설이다.이러한 브라만교의 가르침을 인정하지 않는 슈라만들이 주장한 적취설은 우주와 우주 안에 있는 일체 모든 존재의 구성요소인 지수화풍 혹은 지수화풍을 포함한 다수의 실재가 이합집산 離合集散을 통하여 일체 모든 존재를 형성한다고 보는 것이 다.이들 두 사견은 일체의 본질에 대하여 전자는 지각을 초월한 유일한 실재로,후자는 자각할 수 있는 다수의 실재로 보는 점에서 서로 대립되지만,일체의 본질이 일체의 모든 존재에 편재 遍在하며 인간은 이러한 일체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서로 같다.전변설은 간단하게 표현하면 모르는 모든 것을 모르는 하나로 대치한 것이다.이렇게 대치된 모르는 하나는 지각할 수 없는 것 不可觸 혹은 말할 수 없는 것 不可說으로 전통과 권위 그리고 신성 神性이라는 성벽으로 둘러쌓아 일부 계층을 제외한 사람들의 접근으로부터 보호해왔지만 ,인류 지성사의 거친 도전을 견딜 만큼 그 성벽이 굳건하지 못하였다.예를 들면 19세기에 발표된 다윈의 진화론에 의하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는 스스로 자연에 적응하면서 진화하는데,이것은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생명체가 각기 유일신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라는 설명과 모순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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